SH 재개발임대주택 3821가구 | 선순위가 200%를 넘으면 후순위 접수는 아예 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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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재개발임대주택 3821가구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를 9월 29일부터 모집합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보도를 뼈대로 삼고, 가점 기준이 바뀐 대목만 헤럴드경제와 경향신문 「SH, 임대주택 취약층 가점 되살리고 나이 가점 없앤다」로 채운 것입니다. 단지 수와 공고 시각은 이투데이·파이낸셜뉴스로 맞댔습니다. 모집 공고문 자체는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래 숫자는 기사에 실린 값이라, 세부 조건은 신청 전에 공고문을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접수는 두 번인데, 두 번째는 안 열릴 수 있어요
일정만 보면 기회가 두 번인 것처럼 보입니다. 선순위 접수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후순위 접수가 10월 8일이니까요.
그런데 조건이 하나 붙어 있습니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3821가구의 200%면 7642명이에요. 서울 전역에서 소득·자산 요건을 맞춘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상대로 받는 접수라, 이 선을 넘지 않는다고 보기는 어려운 규모고요.
| 언제 | 무엇을 |
|---|---|
| 9월 29일 ~ 10월 2일 | 선순위 청약 접수 (인터넷·모바일) |
| 9월 30일 ~ 10월 2일 | 방문 접수 (SH 본사 2층 대강당) |
| 10월 8일 | 후순위 청약 접수 — 선순위가 200%를 넘으면 없음 |
| 10월 23일 |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 |
| 2027년 3월 30일 | 최종 당첨자 발표 |
| 2027년 4월 | 입주 예정 |
방문 접수는 고령자·장애인처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창구입니다. 선순위 접수 기간보다 하루 늦게 열려요.
인터넷 접수는 SH 인터넷청약시스템(https://www.i-sh.co.kr/app)에서 받아요. 여기서 미리 해 두실 것이 하나 있어요. 개인용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금융인증서를 접수일 전에 발급해 두셔야 합니다. 접수 당일에 인증서부터 만들려고 하면 시간이 빠듯해집니다. 선순위 첫날이 9월 29일이니 남은 날이 많지 않고요.
당첨자 발표가 내년 3월입니다. 접수하고 나서 반년을 기다리는 일정이라, 지금 사는 집 계약 만료일이 그 사이에 걸린다면 계획을 따로 세우셔야 합니다.
가점표에서 나이가 빠졌습니다
이번 공고는 새로 나온 게 아니라 다시 나온 것입니다. 7월 30일에 한 번 공고했다가 8월 10일에 연기했고, 이번이 재공고예요.
연기되면서 바뀐 것은 점수표만이 아니었습니다. 물량과 일정이 같이 움직였어요.
| 7월 30일 공고 | 9월 9일 재공고 | |
|---|---|---|
| 모집 가구 | 3,421가구 | 3,821가구 |
| 잔여 공가 | 1,528가구 | 1,675가구 |
| 예비 입주자 | 1,893가구 | 2,146가구 |
| 단지 수 | 155개 | 162개 |
| 입주 예정 | 2027년 2월 | 2027년 4월 |
400가구가 늘고 단지는 일곱 곳이 붙었어요. 그 대신 입주가 두 달 밀렸어요. 7월 공고를 보고 「내년 2월에 들어간다」고 이사 일정을 짜 두셨다면 그 계산은 다시 하셔야 합니다.
연기한 이유가 가점 기준입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7월 공고에서는 신청자의 나이와 가구원수, 사회취약계층 관련 가점이 기존 배점에서 빠졌고, 이를 두고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주거복지가 후퇴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SH는 다양한 의견을 검토한 결과 사회적 배려 요소를 더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모집을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공고에서 정리된 모양은 이렇습니다. 사회취약계층 가점은 되살렸고, 연령에 따른 가점은 삭제했습니다. 기존 배점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저소득 청년층의 기회를 넓히려는 조치라는 게 SH 설명이에요.
같은 사람이 7월 기준과 9월 기준에서 서로 다른 점수를 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7월 공고를 보고 점수를 계산해 두셨다면 그 숫자는 이제 안 맞아요. 저라면 가점표부터 다시 펴 보겠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사람
일반공급 자격은 공고일인 9월 9일을 기준으로 잽니다. 공고가 뜬 시각은 그날 오후 4시입니다.
| 항목 | 기준 |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거주 |
| 세대 | 무주택 세대구성원 |
| 소득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1순위 50% 이하 · 2순위 70% 이하) |
| 총자산 | 3억 4500만 원 이하 |
| 자동차 | 4542만 원 이하 |
얼마를 내는 집인지가 빠져 있었습니다. 서울주거포털의 재개발임대주택 임대조건은 2025년 3월 기준으로 33㎡ 이하가 보증금 541만3,740만원·월 6만 4천28만 5천원, 3339㎡가 보증금 1,096만5,579만원·월 11만 9천~33만 1천원이에요. 보증금과 월세는 60% 비율로 맞바꿉니다 — 보증금을 올리면 월세가 내려가요. 단지마다 달라 조합표를 봐야 합니다. 계약은 2년 단위고 자격을 지키면 최대 10년이에요.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새로 지은 집이 아니에요. 서울 20개 자치구, 162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나 계약 취소로 생긴 잔여 공가 1675가구와 예비 입주자 2146가구를 합한 숫자입니다. 한 단지에 평균 열 가구가 조금 넘게 나온다는 뜻이라, 특정 단지를 노리고 접수하는 방식은 잘 안 맞습니다. 재개발 철거 세입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남은 공가를 일반 공급하는 방식이고, 주택은 전용 39㎡ 이하 소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39㎡면 12평 남짓입니다. 1~2인 가구 기준이라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이 글이 확인하지 못한 것
- 자치구별·단지별로 몇 가구가 나오는지. 20개 자치구 162개 단지라는 것까지는 확인했지만, 어느 구에 몇 가구인지는 공고문 별표에 있습니다
- 가점 항목의 실제 배점표. 「연령 가점 삭제·취약계층 가점 부활」이라는 방향까지만 기사에 나옵니다. 검색으로는 지난 공고의 배점이 섞여 나와서 이 글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 방문 접수 창구가 하루 중 몇 시에 열고 닫는지. 날짜와 장소, 고령자·장애인 대상이라는 것까지만 나옵니다
셋 다 공고문에 있을 항목이라 확인되는 대로 붙이겠습니다. 준비하신다면 SH 청약 안내 게시판의 모집 공고를 먼저 여시는 편이 빠릅니다.
출처
- 7월 공고 쪽 숫자(3,421가구 · 1,528 · 1,893 · 155개 단지 · 2027년 2월 입주)와 20개 자치구, 인터넷 접수 주소·인증서 준비는 검색 두 판을 맞댄 값이고 공고문 원문은 못 열었습니다. SH 홈페이지와 기사 원문이 이 세션에서 안 열렸습니다
- 임대조건은 서울주거포털 「재개발임대주택」 https://housing.seoul.go.kr/site/main/content/sh01_030700 의 2025년 3월 기준 값을 검색 두 판으로 맞댄 것입니다. 쪽 원문은 못 열었고, 이번 공고의 조합표는 공고문에 있습니다
- 재공고 쪽 숫자(3,821가구 · 1,675 · 2,146 · 162개 단지 · 2027년 3월 30일 발표 · 4월 입주)는 맨 위 기사 다섯 건의 값입니다
대표사진 위키미디어 공용 · Francisco Anzola · CC BY 3.0
다음에 볼 것
한눈에 편집팀이 공공기관·제조사 공식 자료를 열어 대조해 정리했습니다. 숫자와 날짜는 발행 전에 원문과 한 번 더 맞춰봅니다.
틀린 곳을 보셨다면 알려주세요. 확인해서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깁니다. · 우리가 일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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